사이트는 마포구 서교동368-6으로 사이트의 특징 중 1인가구가 많은 것과 녹지가 부족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설계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줄어 심심함을 느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한다는 자료를 보고 1인가구의 상황도 비슷 할거라 생각을 했고 지금에야 심심해서 키운다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난 뒤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보호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동물시설을 포함한, 동물들과 함께 사용하는 시설을 만들었다.
공원같은 공간을 만들어 서교동의 부족한 녹지를 보충하려 하였다. 우선 서로 다른 높이를 가진 동쪽과 서쪽의 대지에서 접근하는 외부공간인 광장과 산책로를 만들어 둘을 이어주었다. 옥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모든 층에서 접근이 가능하게 설계하였다.
산책로의 형태에서 따온 A자 길이라는 의미와 동물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는 의미에서의 A(animal) way에서 AWAY라는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