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Hogdae Essence of regain_ ARTIST, CREATIVE, CURTURE

 우리가 아는 지금의 홍대는 상업지역, 유흥지역, 대학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전의 홍대는 홍대가 생긴 이후 정문 앞을 중심으로 화방과 공방, 작업실 등 미술 관련 공간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미술학도 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이 유입 되기 시작하였다. 또 홍대 지역에 포스트 모던 약식의 고급 카페들이 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여 홍대는 독특한 지역 분위기 형성과 지역 문화적 요인도 동시에 작용하여 자유로운 지역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었고, 문화 생산 공간, 문화예술인들의 공간, 문화복합지역으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속화되어 대형 자본이 들어오면서 상업적 소비 공간으로 변모하기 시작하였고, 문화생산 공간이 상업소비 공간으로 변질 되면서 유흥업소 증가와 임대료의 상승으로 인해 예술인들이 쫒겨나가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상업화, 유흥화 특정 성격의 지정으로 도배된 공간으로 변해 가고 있다. 앞으로 미래에 대중화의 뒷면에 대두되는 상업화는 앞으로 홍대지역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는 홍대가 잃어버렸던 인문학적 단어를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잊혀져가던 홍대의 옛 문화예술의 공간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