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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8)] 허태인 | 수관기피
  • 2023-2학기
  • 건축설계(8)
  • 지도교수 : 고성석, 천경환
  • 작성일  2024-02-22
  • 조회수  530

 

 

 

 

 

 

 

 

 

 

 

 

 

 


 

대한민국의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분당신도시는 만들어진 지 30년이 지나 재건축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기존 용적률 상향’이라는 독특한 재건축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이는 용적률을 상향시켜 늘어난 용적률분의 주거를 분양하여 나머지 세대의 재건축 비용을 충당하는 재건축 방식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인구절벽은 아파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주거의 공급과잉(수요의 절대적인 감소)으로 인해 기존의 재건축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며, 주거지로써 매력이 떨어지는 서울 외곽 지역부터 (1기 신도시도 이에 해당한다) 서서히 도시와 그들의 아파트를 분리하려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현상도 차츰 줄어들어 갈 것이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비용 충당을 위한 단지 내 복합용도 시설의 도입을 제안한다. 주거의 기능을 헤치지 않으면서, 1기 신도시 전부에 적용될 수 있는 사이트 선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자연의 수관기피 현상에서 착안하여 단지 내 경계부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사이트로 선정하여 복합용도 시설을 배치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방식의 시설 배치는 기존의 재건축 방식에서 벗어난 대안으로써 작동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도시조직 내에서 외딴 섬처럼 존재하던 아파트 단지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