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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5)] 이은송 | Cube + Cube = Cubed
  • 2020 1학기
  • 지도교수 : 이영수, 김시원
  • 작성일  2021-04-08
  • 조회수  14886

 

이번 설계 프로젝트의 장소는 '젊음의 거리'라 불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0~20대의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며 여러 가지 최신 트렌드들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설계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인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오피스’에 대해 생각해보며 최근에 대두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주목하였습니다. 게임은 유행에 민감한 사업이기에 이번 프로젝트 장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020년 정보통신기술 이슈와 관련하여 AR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 하였으며 문체부에서도 게임업계 육성을 위한 게임법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미래 게임 산업에서 AR을 접목한 게임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며 이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게임업체들을 위한 오피스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여 이곳에 게임회사들을 위한 오피스를 계획하였습니다.

오피스의 컨셉은 모험(Adventure)으로 하여 플레이어의 체험과정을 표현하는 게임 오피스를 계획하고자 하였습니다. 큐브 모듈로 오피스를 구성한 이유는 먼저 게임 맵 안에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디자인은 구성하고자 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큐브가 하나의 새로운 '공간'이 되어 상업공간에서는 게임을 체험하는 즐거운 공간을, 그리고 오피스에서는 개인 업무공간 등으로 제공하여 'Creative'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모듈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육면체를 생각하였을 때 적합하다고 생각한 4.2 X 4.2를 기본 모듈로 하여 평면, 단면, 그리고 입면에서도 드러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큐브(Cube)들이 여러 개가 모여 게임회사, 이곳을 방문한 외부인, 그리고 주변 거주민들에게 이익을 준다는(Cubed) 의미로 작품명을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