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 d’Alba Villa & Garden ]이란 마치 고객들이 이탈리아에 위치한 저택에 고객을 초대한다는 컨셉이다. 브랜드의 대표 재료 화이트 트러플의 최고산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dmont) 주 알바(Alba)라는 청정지역의 깨끗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탄생한 브랜드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담아내어 이탈리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제공하고자 했다.

단순 스킨케어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며,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브랜드 목표를 풀어내고자 일상 전체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식음 / 전시 / 피부관리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층별로 배치했다.

큰 특징으로는 유럽 저택의 클래식한 요소들을 따와서 파사드와 내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거대하고 화려한 샹들리에와 돔 천장, 분수가 있는 포이어와 리셉션 홀 등 고전적인 공간을 지나, 1~2층 식당 일조 유입을 위해 2~4층의 슬라브를 일부 셋백해 유리로 된 반 돔 천장을 두어 ‘도심 속 온실’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

3~4층 방에서 d’Alba의 4가지 컬렉션 제품들의 특징을 나타낸 독특한 전시공간으로 소개하고, 전시를 보며 체험한 제품으로 피부관리와 구매,포장 프로그램을 5층에 배치했다. 마지막으로 6층 옥상정원에는 d’Alba 의 프로그란스 제품을 체험 전시로 준비해 직접 가져가게 되는 온실과 외부 테라스가 있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d’Alba 라는 브랜드를 경험하게 되어 고객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