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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6)] 김혜민 | LINK 홍익대학교 T동, S동 리노베이션
  • 2022-2학기
  • 건축설계(6)
  • 지도교수 : 이경선, 정승권
  • 작성일  2023-02-27
  • 조회수  995

 


 


 


 


 


 


 


 


 


 


 


 


 


 


 


 


 


 


 


 


 


 


 


 


 


 


 


 

 

 

 

 

 

홍익대학교 T동과 S동은 컴퓨터공학부, 열람실, 학군단, 강당, 신문사 등 다양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각 프로그램은 수직으로 적층되어 있어 프로그램 간 연결을 찾을 수 없었고 대부분의 공간이 중복도 평면으로 좁은 복도 양쪽으로 실들이 답답하게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였다.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높은 강당은 거의 이용되지 않고 반지하의 저층부 공간에는 강의실이 빽빽하게 차는 등 환경에 맞는 배치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두 건물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주변으로 4개의 레벨과 닿아 있다.
+0 아트앤디자인밸리, 캠퍼스 경계의 도로와 닿아 있는 레벨
+3600 현재 공터가 있는 레벨
+6300 T동과 S동의 주출입구가 있는 레벨, 제2기숙사와 홍문관을 연결하는 캠퍼스의 통로
+15900 강의동들이 밀집되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레벨, D동에서 홍문관까지 연결되는 캠퍼스의 통로

 이 4개의 레벨의 연결이라는 'LINK'를 컨셉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첫번째로, 이곳은 캠퍼스의  남서쪽  경계에  위치하여 아트앤디자인밸리, 상수역 상권과 가깝다. 이러한 점에서 T동의 서쪽 출입구를 개방하면 많은 인구가 오갈 것이고 아트앤디자인밸리를 통해 건물  내부, 캠퍼스  내부로  외부인을  유입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T동  5층과  S동  3층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현재는 외부공간이지만 내부공간으로  확장하여  두 건물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T동의 3층부터 5층까지의  엘레베이터 >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동선은 경사가  심한  캠퍼스의  편리한 수직  동선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동선을  1층  레벨까지  연결하여  캠퍼스  모든  레벨을  연결하는 축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로, 교내 강의동들이 밀집된 레벨과는 달리 T동과 S동 주변에는 녹지가 없다. T동과 S동 사이의 공터를 녹지로 활용하면서 캠퍼스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중간 동선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리노베이션 #홍익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