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ell-being house는 운동에 관심은 있지만 다양한 이유와 조건에 의해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제시하는 새로운 주거 환경이다. 주택의 거주자가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하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동선, 실들의 배치를 중점적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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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3)] 신재성 | D-Well-being house
- 2020 1학기
- 지도교수 : 김건호, 임근풍
- 작성일 2021-04-08
- 조회수 11528
기존의 주거 시설의 프로그램들과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혼합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을 위한 하나의 큰 대공간 속에 주거 프로그램들 배치하는 방식을 생각했다. 운동과 주거라는 다른 두 성격의 공간을 이어주는 방법으로 두가지의 기능을 모두 수행 가능한 계단을 두 공간 사이의 완충 공간으로 생각했다. 그러한 동선들을 기존의 평범한 주택의 동선과 달리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일방향적인 직선의 동선이 아닌 순환이 가능한 동선으로 계획했다. 주거 프로그램의 배치는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순간에도 항시 운동하는 사람들과 공간을 보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정했다. 계단실과 각도가 다른 실의 배치가 만든 돌출부는 암벽등반이라는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계단실의 구조체 역할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