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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스투디오(1)] 손아녕 | '복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내면의 세계를 찾다!’ 도서관+자연 명상 공간 프로젝트
  • 2022 1학기
  • 실내건축스투디오(1)
  • 지도교수 : 이재영
  • 작성일  2022-08-22
  • 조회수  4769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생활의 리듬도 점점 빨라져, 일 학습부터 식사, 잠자기까지, 때로는 잘 사는 법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우리가 사는 환경은 모두 고층빌딩이고, 주변의 자연환경도 점점 적어지고 있다. 또 정보화가 보편화되면서 휴대전화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전자책도 전통적인 종이책을 대체하게 됐고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었지만, 우리의 사고에 갇혀 있었다. 휴대전화에 시간을 쏟는 우리는 읽고 생각하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책 속에서 느릿느릿한 시간을 보내며 삶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 하고자 한다.

 

자연 속의 공간, 공간 속의 자연.도서관과 자연을 결합하여 하나의 느린 생활상태를 만들어 내다. 공간 외부와 공간 내에서는 빠르고 느린 대조가 이루어지는데, 이 공간에서는 외부 요소의 간섭이나 복잡한 사회 환경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 실내의 인위적인 환경과 실외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독립적으로 개방된 자연이 결합된 공간이다. 다름 사람과 교류하고 자연과 교류하며 지식과 교류하면서 동시에 뇌를 비우고 자신을 직시하며 자신의 내면과 교감할 수 있다. 편안하고 여유로우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독서 공간을 만들어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문을 공간 전체의 디자인 개념으로 삼고 파문의 다섯 가지 형태를 통해 서로 다른 디자인 요소를 만들어내고, 이러한 다른 요소들을 서로 다른 기능의 공간에 두었다.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공간을 비슷한 개념으로 연결함으로써 공간 전체의 디자인을 통일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