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All Semesters

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1)] 김채이 | Boundary; 경계
  • 2022-1학기
  • 건축설계(1)
  • 지도교수 : 성나영, 황수용
  • 작성일  2022-08-29
  • 조회수  1099


 


 


 


 


 


 


 

 경계는 공간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도구이다. 이 큐브에서 표현하는 사적공간의 면으로 표현한 볼륨과 공적공간의 라인으로 구획된 빈 공간 모두 경계를 통해 만들어졌다. Richard Meier의 Smith house를 분석하여 이의 특징을 라인과 플레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큐브로 제작하였다. 스미스 하우스의 돌출된 굴뚝과 건물 외부에 돌출되어 있고 곡선의 형태인 계단의 특징을 연결해보았다. 이러한 요소가 큐브의 모든 면에서 보이도록 라인이 큐브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표현하였다. 다른 라인들과 대비되어 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나의 라인이 아니라 여러 개의 라인으로 제작하였다. 스미스 하우스의 출입구는 건물 2층의 배면에 꽂히는 듯한 직선의 형태이다. 이 형태를 큐브의 외부와 내부를 잇는 여러 개의 라인을 통해 표현하였다. 플레인은 보는 방향에 따라 면으로, 선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플레인의 특징을 사용해서 스미스 하우스의 개방적인 공적 공간과 폐쇄적인 사적공간을 표현하였다. 플레인을 모두 한 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서 공간의 연결성을 부여하였다. 직육면체 형태인 볼륨이 아니라 플레인들을 꺾어서 볼륨을 만들었기 때문에 보는 방향에 따라 열려 보이기도 하고 닫혀 보이기도 한다. 라인을 통해 공적공간의 공간을 구획하고 보이드 공간에 의미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건물의 창틀을 해석하여 단순화시키고 다른 면들과 흐름이 연결될 수 있도록 라인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