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Gerrit Rietveld의 Schroder House는 집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면들 중에서도 정면에서 보여지는 면적인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껴져 정면의 면 요소들에 간격을 주어 재창조 했습니다. 또한 면들끼리 엇갈리게 붙어있는 특징을 고려해서 면끼리 붙는 지점을 면들의 모서리와 모서리가 서로 만나는 부분이 아닌 모서리와 면의 다양한 부분에 붙임으로써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슈뢰더 하우스는 몬드리안의 회화가 3차원으로 옮겨지는 컨셉인 건축물이라서 그 느낌을 표현해보고자 건물에서 따온 면적인 요소를 단순히 면으로 만들지 않고 검은색 선으로 면을 둘러싸거나 면끼리의 간격을 라인으로 연결시켜서 라인으로 면과 라인 두가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모든 요소들이 연결된 거 같은 느낌을 주었고 빨간색 파란색 요소를 추가해서 몬드리안의 색적인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