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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6)] 한용희 | School House, 생활을 담는 교육공간
  • 2021-2학기
  • 건축설계(6)
  • 지도교수 : 민형승, 이정훈
  • 작성일  2022-01-24
  • 조회수  9635

 

 

 

 

 

 

 

 

 

 

 

 

 

 

 

 

 

 

 

 

 

 


  학교교육의 변화에 따른 미래의 학교 공간을 ‘그린’과 ‘스마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존의 획일 단순화된 학교설계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생활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기존 성내초등학교의 문제점인 본관동에 의한 후관동의 불리한 채광, 부족한 놀이공간, 지상 주차공간으로 인한 학생들의 위험성과 부족한 주차공간이라는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해결한다. 최종적으로 ‘생활을 담는 교육공간’이라는 목표를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이루어 나간다.
  사이트는 주변 시설이 대부분 주거 시설이고, 높이 않은 높이로 이루어져 있어 채광적 측면에서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의 구성중에서는 ‘2세대가구 – 부부 + 미혼자녀’의 비율이 가장 높다. 따라서 학교 복합화를 통해서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복합화를 학생들의 하교 이후 시간이면서 기존 주민들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으로 설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이 이루어질 수 한다.
  메스를 구상할 때 제일 처음 생각한 것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였다. 위 사이트의 경우 경사도 없고, 주어진 지형적 특징도 적다. 따라서 메스 형태를 좀 더 자유롭게 만들고자 하였다. 기존의 학교처럼 긴 복도에 따라 배치된 교실의 형태가 아닌 각각의 교실 및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을 가지는 모듈화를 선택하였다. 이에 따라 시공성, 모듈화, 채광과 메스의 조형감을 고려하였다. 원형의 경우 채광은 우수하지만 채광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사각형의 경우 모듈화 측면은 우수하지만 채광 측면에서 단점이 있었기에 채광과 모듈화, 메스의 조형감의 면에서 최적화된 육각형을 선택하였다. 육각형 모듈화를 통해 쌓을 경우 답답함을 야기할 수 있음으로 필로티와 육각형의 여러 스케일을 통해 이를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