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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4)] 염희선 | rolaLUSH
  • 2021-2학기
  • 실내건축설계(4)
  • 지도교수 : 이재영, 이효진
  • 작성일  2022-01-24
  • 조회수  6172


  브랜드는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서 실재적인 경험을 통하여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며, 상품보다 브랜드 자체를 구매하려는 mz 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하여야 한다. 따라서 '체험 마케팅'을 브랜드가 취해야 할 키워드로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사이트는 교통의 중심으로, 유동 인구는 오락거리를 찾아오는 인구, 출퇴근하는 인구들로 나뉜다. 이러한 인구들을 위한 브랜드로 rolarola와 LUSH를 선정하였다.
  rolarola는 일상을 탈출하여 함께 운동할 것을 권유하고, 나아가 그들만의 세계인 rolaland에서의 탐험을 하는 'Fun-Healthty' 의류 브랜드이고, LUSH는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인 제품과 함께, 사적인 공간인 집, 욕실에서 자연을 느끼는' Joy-Healing'을 실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두 브랜드는 각각 활동적이고 공동체적인 운동, 개인적이고 오감각적인 힐링을 권유함과 동시에, 건강한 행복이라는 공통 가치관을 갖고 있다. 따라서 놀이공간 혹은 휴식공간을 선택하여 브랜드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체험하는 플래그십스토어를 만들고자 하였다.
  먼저, 두 브랜드의 브랜드 경험을 ‘일상’을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rolarola는 운동이라는 '외부'활동을 거쳐 rolaland라는 미지의 세계, 즉 '외부의 외부'에서 공간적인 해방감과 공동체적 활동이, LUSH는 나를 가꾸는 '내부'인 집에서 더 깊숙이 들어가 가장 사적인 욕실, '내부의 내부'로 향하며 사회적 해방감과 개인적인 휴식이 주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의 공간감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하고 디자인하였다.
  개념을 공간화시킬 요소로 운동적이고 탐험적인 경험을 주는 오르막과 내리막길 요소, 산책길의 돌아가는 여유와 휴식을 주는 굽이길 요소를 모듈을 디자인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브랜드의 디스플레이 방식을 추상적인 개념과 결합시켜 매스를 디자인하였다. 즐거움을 찾아오는 인구들이 많은 대로변에 rolarola를, 휴식이 필요한 출퇴근 인구들이 많은 안쪽에 LUSH를 배치시켰고, 중앙 공간은 높은 빌딩이 가득한 사이트 특성상 탁 트인 공공 공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스를 배치한 개념을 똑같이 적용하여 배치하였다. 단차를 이용하여 다양한 레벨에서 진입이 가능하게 하고, 동선의 세분화를 통하여 선택의 자유를 주었다. 내부에서도 브랜드를 실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재밌고 활동적인 요소인 철봉, 농구 골대, 입체화된 트랙, 수영장 등의 운동 기구들에 변화를 주거나, 코스메틱 제품의 색을 돋보이게 하는 자연적인 색감과 둥근 안정적인 형태를 활용하여 디자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