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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3)] 이시원 | Hotel Mindfulness
  • 2021-1학기
  • 실내건축설계 (3)
  • 지도교수 : 박정환, 김대일
  • 작성일  2021-08-15
  • 조회수  274

  

 

 

  명상의 시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2

 

  호텔은 크게 나의 안으로 향하는, 정적이고 무거운 명상을 위한 공간과내면을 바깥으로 떨쳐내는, 가볍고 활동적인 명상을 위한 공간으로 나뉜다.

 


 

 


 


 

 

 

 로비공간으로의 진입부터 객실(private meditation spcae)로 진입하는 것 까지의 시퀀스가 하나의 명상이 된다.

 


 

 


 

 


 


 

 

 

 로비공간은 나를 차분히 누르는 압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명상을 위한 감각을 열도록 유도하는 공간이다. 어둡고 은은한 빛 연출과 낮은 층고, 하나의 곡면으로 이어진 천장과 기둥으로 이를 극대화하였다.

 


 

 


 

 


 

 


 

 

 

 객실은사적인 명상 공간으로, 기본적으로는 명상을 위한 환경으로 꾸며져 있으며 취침시에는 명상 좌대 위에 침구를 깔아 사용한다. 객실 복도는 명상 시퀀스 중 하나로 여섯 개의 면 중 두 개의 면이 트인 공간이다.

 


 

 

 

 

  

 

 

 천장의 가운데가 점점 밑으로 쳐지는 형태의 명상공간. 이러한 천장의 형태는 공간을 아래로 지그시 눌러 명상자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내 안으로의 집중을 돕는다.











 

 

 제주도 오름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발 모양 분화구 지형을 닮은 명상 공간. 가운데로 갈수록 움푹 들어간 곡면의 바닥에 널브러져 누워있으면 주변의 시야는 차단되고, 오직 하늘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감싸 안겨진 듯한 평화로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저마다 자유로운 자세로 널브러져있는 풍경은 콜라주 작품같아 보이기도 한다.

 


 

 


 

 


 

 


 

 


 

 

 동적 명상을 유도하는 공간. 다양한 형태와 방향성을 가진 조형적인 벽체와 구조물과 조명은 끊임없는 반복 움직임을 유도하고, 이러한 행위는 마음을 비우고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명상을 돕는다.

 

 


 

 



 

 


 

 


 

 


 

 

 내면을 바깥으로 떨쳐내는, 가볍고 활동적인 명상을 위한 갤러리. 조각 공원과 같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공간감을 가지고 있다. 이곳을 걸을 때의 몸의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예술 작품 감상은, 집중을 나의 내면으로부터 바깥으로 떨쳐낼 수 있도록 한다.

 


 

 


 

 


 

 

 이 갤러리에서는 실제 공원에서 처럼 자유롭게 눕고, 앉아서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미지 속 작품은 Carol Bove)




 제주도는 일상속에서 잠깐이지만 훌쩍 떠나는 작은 여백 같은 곳이다. 명상도 그러하다. 크고 작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 잠깐의 명상으로 마음을 챙기는 것은 세상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잠깐의 여백이다. Hotel- Mindfulness는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모든 순간이 명상적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