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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1)] 김유빈 | Human Body Section 思索
  • 2021-1학기
  • 실내건축설계(1)
  • 지도교수 : 이현호, Nomura Chika
  • 작성일  2021-08-15
  • 조회수  9817

  

 

 

편안함을 느끼는 요가 자세에서 단면을 찾으면서 시작했다. , 근육, 피부를 건축 요소라고 생각하며 통일된 방식으로 그림에 표현했다. 이후에도 이 표현을 이어나가면서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했다

 


 

  

 


 

 

첫 번째 입체 모델은 앞의 두 그림의 재질을 형태로 가져와서 만들었다. 그림에서 가장 중요하게 표현되었던 요소인 레이어를 메인으로 만든 모델로, 레이어를 모든 면에서 느낄 수 있게 하였고, 모든 흐름이 레이어로 이어지게 했다. 빛과 동선도 레이어를 통해 이어진다.

 

또한, 막으로 공간은 크게 세 개로 나뉜다. 입구, 사색의 공간, 휴식의 공간이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좁은 레이어와 막 사이를 지나다니고 구멍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느끼며 사색을 할 수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더 높고 빛이 크게 들어오는 곳으로 점차 이어진다. 휴식의 공간은 레이어 계단에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째 모델은 마지막 그림의 그물 모양 재질을 입체 모델의 재질로 가져와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는 자연의 모습, 주요 건축물은 산의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여러 공간의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정상에 이르게 되는 등산의 과정을 담았다. 공간은 여러 슬라브로 공간들이 다양하게 나뉘고, 좁고 어두운 통로에서 넓고 밝은 공간으로 이어지면서 극적임을 연출한다. 전체 분위기와 맞게 계단과 슬라브가 곡선으로 어우러지고, 건축물 외부의 규칙이 계단에도 똑같이 적용했다. 그리고 모자이크처럼 번갈아 비워지는 벽이 자연조명의 역할을 하고,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로 내부가 변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요가 자세에서 시작한 두 모델은 사색이라는 요소가 핵심인 공간이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 발이 닿는 곳은 레이어와 같이 인간이 만든 것 같은 모습을 담았지만, 눈으로는 곡선과 같이 인간이 만들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건축이라는 점에서 두 모델은 보기에는 달라 보이지만 사실상 같은 모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