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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5)] 장현재 | C.O.C _ The Campus of Cinema
  • 2021 1학기
  • 건축설계(5)
  • 지도교수 : 양원모, 조소은
  • 작성일  2021-08-13
  • 조회수  11349




프로그램

 

초보 영상업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 영화산업의 부흥, 합정 일대의 재생을 이끌어내는 한국 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개념 _ IN

 

기존의 Non-Creative Office는 공간의 내부에서 생산한 결과물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판매, 표출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와 반대로 Creative Workspace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내부로 끌어들여야 했다. 누구나 들어와서 그 건물에서 생산하는 행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영화 제작사는 영화관이, 게임회사는 PC방이 되어야 한다. 그 행위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고 일상적으로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creative한 아이디어가 생산된다. 외부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공간들을 흐르는 공간이라 불렀으며, 흐르는 공간은 건물 내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1.     합정으로 열린 썬큰광장과 저층부 매스

2.     그 위의 흐르는 야외 아카데미

3.     아카이빙 센터와 아카데미를 연결하는 흐르는 전시장

4.     타 부서와의 소통을 만드는 오피스 내부의 흐르는 공간

5.     C.O.C 최상층부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여운이 남은 채로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지 않는다. 영화가 끝난 후 그들은 합정의 야경을 감상하며 긴 램프를 걸어 내려오게 되고, 중상층부 오피스로 흘러 들어온 그들의 감동은 영화제작자들과 만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생산된다.

 

 


 

 


 

 

 

 

구조 _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 Hanging Steel Structure

 

저층부의 거대한 흐르는 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합정을 향한 전면의 기둥을 최대한 제거했다. 또한 켄틸레버 형식의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흐르는 공간 뒤쪽으로 H형의 메가 스트럭처를 설치했다. 코어를 최상층에서 15m정도 돌출시킨 후 트러스를 활용해 코어에 메다는 구조를 활용해 부족한 구조적 안정성을 보완했다. 각 구조체들은 건물 외형적으로 드러나거나 핵심 시설을 관통하면서 하나의 디자인적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