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All Semesters

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5] 김선규 | “Au-ffice : An Office Building for Music Streaming Communication”
  • 2021 1학기
  • 건축설계(5)
  • 지도교수 : 조성익, 홍정희
  • 작성일  2021-08-12
  • 조회수  138275

  

 

 

Au-ffice(Audio + Office)는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복합 오피스 건축물이다. 이 오피스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티스트, 그리고 일반 대중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계단식 아트리움이라는 공간을 통해 제공한다.

지하에는 아티스트와 대중들이 음악 공연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지하 음악 공연장이 위치한다.

로비부터 5층까지는 음원 회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오피스를 방문하는 아티스트들 및 대중들과 소통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계단식 아트리움 공간이 있다. 계단식 아트리움의 Open Space에는 자유롭게 음원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관하여 부담 없이 떠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주어진다. 반면에 계단식 아트리움 공간의 내부 공간인 Closed Space에는 각자의 필요나 요구에 대해서 긴밀하게 얘기할 수 있는 여러 개의 개인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더욱 안쪽으로 오피스의 중앙부로 가면 회사원들과 아티스트, 대중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핫 데스크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6층부터 9층까지는 음원 회사원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Company Private Office가 이어지는데, 이 곳 또한 계단식 아트리움을 통해 회사원들 간의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다. 아트리움의 “Open Space”에서는 회사원들이 업무 외에 자유롭게 사담을 나눌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 위치해 있다. 반면에, “Closed Space”에서는 각자 필요에 따른 미팅룸들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보안이 요구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다.

Au-ffice는 이처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된 이해 관계자들 간에 각 소통의 성격에 맞게 계단식 아트리움이라는 공간을 통해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최근에 대두된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회사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티스트 및 대중들 간의 소통의 부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