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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1) 하이브리드 큐브] 한수영 | 개방과 폐쇄 (Sense of openness and closure)
  • 2021 1학기
  • 건축설계(1)
  • 지도교수 : 이재영, 엄범섭
  • 작성일  2021-08-11
  • 조회수  11741

 

 

 

 

 

  

 

 

 

 

 

 

 

Louis KahnEsherick House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Esherick House는 주공간과 종공간이 교차로 배열되고, 창문들을 통해 빛의 유입을 조절하여 개방감과 폐쇄감을 동시에 주는 게 특징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창문으로 개방감을 주는 공간들은 plane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았고, 그에 반해 사생활이 중요한 공간이나 폐쇄감을 줄 공간들은 plane을 통해 제작하였다. 계단의 양 옆과 계단 위 난간에서는 집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시선의 영역들은 아크릴을 사용해 volume으로 구현했다. 또한 Esherick House의 본질을 살리기 위해 창문과 계단만 목재로 표현해서 특징으로 강조하며, 창의 깊이감에 집중했다. 방들은 Plane들의 밀도차이로 표현하고,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배열 방향에 변화를 주어 그 경계를 나타냈다. 통로의 역할을 하는 문이나 복도 등은 Line으로 표현하였다. 가장 개방감이 느껴지는 면(우측)에서 보면 집의 구조가 한눈에 보이지만, 그 반대의 면(좌측)에서 보면 집의 전체적인 모습은 보기 힘들다. 이를 통해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도 개방과 폐쇄의 대비를 보여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