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 작품
이 작품은 Frank Lloyd Wright의 Falling Water를 분석하고 재창조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 건축물을 분석할 당시 건축물의 도면에 집중하여 건축물을 분석해보았다. Falling Water라는 이 건축물은 수직성과 수평성이 강조되며 방마다 테라스가 있고 건축물 자체에 콘크리트 벽보다 창으로 더 많이 둘러싸여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각 테라스 사이의 관계와 벽체를 특징으로 잡고 작품을 만들었다. 첫 번쨰로, 테라스들의 관계를 이용하여 위쪽에 위치하는 테라스가 밑을 전부 가릴 경우 일부분만 가릴 경우로 나누어서 작품을 만들었다. 이때, 연속적인 선의 배치로 면적인 요소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하여 수직성과 수평성을 강조하고 캔틸레버의 깊이감도 함께 표현하였다. 두 번째로, 벽체를 이용하여 90도씩 회전시켜 방향성에 변화를 주어 만들었다. 이때는, 방향의 변화를 더 잘 담아낸다고 생각한 선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각각의 재료는 캔틸레버를 표현한 부분은 폼보드를, 벽체를 나타낸 부분은 목재를 이용하여 각 부분의 특징을 재료에도 담아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