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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건축설계(2)] 김지희 | 중간 주거 (Dwelling In-between)
  • 2020 2학기
  • 건축설계(2)
  • 지도교수 : 김희진
  • 작성일  2021-05-11
  • 조회수  4796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과 사회에게 요구되는 최적의 사회적 거리에 대해 되짚어보았다. ‘현재, 개인에게 주어진 공간은 다양한 활동을 담을 수 있는 범위로써 충족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외부와의 유연한 연결성을 갖기 위한 장치에 대해 고민하였다.


“중간 주거”는 행위에 대한 경계 인식을 바탕으로, 현재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1인(2인) 주거 공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내부와 외부 사이에 거치하는 ‘중간 영역’에 초점을 맞춰 공간의 단계별 경계 변화를 통해 선택적 사회적 거리를 형성하고자 한다. 총 4단계에 이르는 영역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치가 되고, 바꿔보면 개인의 보호된 주거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침투하는 구조로서 작동한다. 자발적 행위 선택을 통해 생활 영역과 사회 참여에 대한 균형감을 조성하며, 집합 주거 내에서 확장성을 가진 주거 공간의 기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