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All Semesters

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 (4) 풍서범 | HORIZON
  • 2020-2
  • 실내건축설계 (4)
  • 지도교수 : 이효진, 김대일
  • 작성일  2021-04-12
  • 조회수  12995

 


 

 

제주 해비치 인피니티 풀과 부산 아난티 코브 펜트하우스 리디자인을 진행했다.


 

1.제주 해비치 호텔 : From the Ocean


 

 디자인 과정에서 크로아티아에 위치하는 Grand park 호텔을 참고했다. 계단식의 구조로 건축된 호텔로, 50미터의 대형 풀이 독특한 방식으로 설치되어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다. 이런 디자인 방식은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데, 이 계단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서 계단식 구조의 풀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풀의 크기는 각자 다르고 5개의 풀이 있다. 왼쪽에는 공용 풀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비교적 작은 프라이빗 풀이 있다. 이용자 동선은 각 풀 옆에 실외 공간으로 연결되는 길을 통해 고객들이 주변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휴가를 즐기도록 했다.


 

  호텔이 제주도의 바다 근처에 있어 디자인에도 제주도 해안선의 바다와 하늘의 색깔과 주변 환경을 참고했고, 디자인 요소로 회색 하늘과 바다, 그리고 현무암을 선택했다. 또한 풀의 반사와 굴절 현상을 활용해 주변의 야자수와 하늘, 돌을 반영해서 일종의 주변 환경과 융합되는 느낌을 조성했다.

 

 

 

정자에는 빛을 반사하지 않는 빨간색 원단을 사용했고, 파이프는 검은색의 플라스틱 파이프를 사용했다. 그리고 선배드의 편안함을 확보하기 위해 부드러운 커튼 원단 재질을 사용했다.

 

 

2. 부산 아난티 코브 : Aphrodite


 

리빙 베드룸과 야외공간을 리디자인했다.


 

  Contemporary 디자인의 기반으로 비교적 옅은 색채를 사용해서 중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리빙룸과 베드룸은 각자 야외공간과 연결되어 있고 야외공간은 공간을 위해서 연결하는 길을 제공해준다. 야외공간의 기둥과 장벽의 디자인 분포를 통해서 전체 공간은 프라이버시를 가지는 동시에 개방적인 공간이 있다. 또한 전체 공간의 색채를 지나치게 눈부시게 하지 않았고 검은색, 흰색과 회색의 가지 대조적 색채를 활용해 공간의 레이어드한 느낌과 공간감을 조성했다.

 

      

 바닥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대리석을 사용하고, 대리석의 반사 기능을 통해서 자연광을 실내로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장벽에는 콘크리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콘크리트를 무늬로 하는 이너 레이크 콘크리트 시트지를 사용했는데, 이를 통해 편리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콘크리트와 같은 질감을 만들어낼 있다

 

 

  리빙룸 가구의 렌더링은 사진에서 수평면 위의 시각으로 각종 가구 간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문스 체어와 바르셀로나 체어와 같은 클래식한 가구가 있는데 이러한 가구들은 오래전에 제작되었음에도 현대적인 디자인 이념과 외관을 가지고 있어 현대의 실내디자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창문 옆에 의자를 넣는 동시에 애프터눈 티를 즐길 있도록 작은 테이블을 배치했다.배드룸의 바닥에는 컬러 계열의 월넛 복합판을 사용했고, 전체 벽은 크게 수정하지 않고 화이트 페인트를 사용했다. 침대 뒤쪽 벽에는 조립된 흰색 대리석을 사용했다. 조명은 스탠드만 사용했다.


 

리빙룸과 배드룸에 비해, 야외 공간에는 비교적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야외 공간이기 재질은 방습, 방수, 미끄럼 방지 등을 고려해 JS 플라스틱 미끄럽 방지용 도료를 사용했다. 그리고 장벽에는 탄화 과정을 거친 월넛과 벽돌을 사용해 방습효과를 높였다야외 공간의 퍼니쳐는 파빌리온과 선배드를 보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휴식을 취할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외에 소파와 테이블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