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All Semesters

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 (4) ] 엄은후 | Sink in Jeju , Le Classique Busan
  • 2020-2
  • 실내건축설계 (4)
  • 지도교수 : 이효진, 김대일
  • 작성일  2021-04-12
  • 조회수  12972


 

 

2020 3-2 실내건축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하이엔드 호텔 공간을 설계하는 과정이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여행의 형태가 새롭게 바뀌어 가는 시점에 있다. 그래서 해외 여행대신, 새로운 여행의 방식을 제안할 수 있는 국내 액티비티의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맞추어 호캉스를 재정립하기 위한 facility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1차는 인피니티풀, 2차는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 프로젝트였다.

 

1. Sink in Jeju

1차 프로젝트는 국내의 ‘제주 해비치 호텔’을 해외 유명한 호텔의 인피니티풀들을 레퍼런스 삼아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거였다. Olea All Suite Hotel Stella Island Resort and Spa 레퍼런스로 삼았다








계단식 단차

Olea All Suite Hotel의 수영장 구조는 수영장 사이의 높낮이 가 충분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서로의 방해 없이 멀리 볼 수 있다. 바다 근처의 인피니티 풀에 사용하기 적합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모래영역

제주 해비치는 바다와 가까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닿지는 않는다. 바다에 가까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컨셉과 알맞게 중간에 바다의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모래영역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

Olea All Suite Hotel의 수영장 가장자리 곡선은 수영장을 큰 호수처럼 보이게 한다. 중앙에 그와 반대되는 통과하는 긴 선형적요소로 둘의 요소가 부각 되는 것 같아 매력적으로 보였다.

 

Stella 호텔의 ‘SUNKEN

움푹 파인 선큰은 물속에 들어가 있지 않아도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바다와 가까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닿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제주 해비치 호텔을, 바다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선큰 요소를 적용하였다.


 



 

바다와 가까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닿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해변의 느낌이 감각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풀의 중앙에 Sand Area를 두었다. 모래를 손으로 만지거나 지나갈 때 발로 느끼며, 그러한 공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조금 더 바다와 가까이 있는 듯한 해변의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영을 할 때, 안할 때 모두 쉬는 곳 이자 물에 속하는 느낌이 되는 공간이 될수 있다. 계단식 격차로 바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나눌 장소로 좋은 공간이다

 

 


 

 

모든 카바나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배치를 하였고, 개인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의 카바나로 만들었다.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에도 적절하다고 생각하였다.









2. Le Classique BUSAN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아난티 코브 펜트하우스 스위트를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였다.

 








Living Room

전체적인 특징으로 벽면의 Moldings, 움푹 파인 원형의 천장, 바닥과 fire place의 대리석 마감, 가구의 벨벳 질감과 벽면에 램프를 걸어 둠으로 써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만들었다. 한국의 정서와 거리가 먼 인테리어를 함으로써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하더라도 해외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 수 있는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려했다. 화이트와 베이지를 베이스로 두고 골드와 블루로 포인트 컬러를 주었다. 이국적인 모양의 러그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Bed Room

리빙룸과 마찬가지로 벽면에 Molding과 움푹 파인 천장, herring bone 무늬의 바닥마감과 클래식 스타일의 의자와 데이베드, 벽면에 Wall Lamp와 벨벳 느낌으로 침대 윗부분을 장식했다.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의 재료인 나무와 클래식한 인테리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침대 밑에 두는 daybed등 적절한 골드 몰딩을 벽에 넣음으로써 베이지한 바탕에 골드 포인트 컬러를 주었다.

 


Terrace

클래식한 몰딩의 작은 기둥을 테라스에 놓음으로써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창문의 모양도 아치모양으로 하였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의자와 데이배드와 탁자를 놓았다. 수영장 역시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패턴과 금색마감 을 하였고 외벽에 넝쿨과 벽돌의 질감인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호캉스로 잠시나마 외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분위기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