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모이는 곳. 종로구 사직동 9길은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다.
주민센터는 주변에서 흘러 들어오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주는 공간이 된다.
건물의 매스로부터 이 주민센터는 외부와 내부의 연결, 주변환경을 들이고 내보내는 공간임을 인식한다, 마치 필름처럼.
내부 프로그램은 사진 전시공간부터 주민센터 행정공간으로 이어져 사진관까지 하나로 이어진다.
공간들은 곧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되어 인식된다.
이 주민센터에서 사직단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주민센터에서 어떠한 경험을 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