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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2)] 최여진 | 남극방벽(Antarctic Barricade)
  • 2025-2학기
  • 건축설계(2)
  • 지도교수 : 이상현
  • 작성일  2025-12-30
  • 조회수  13

 

 

 

 

 

 

 

 

 

 

 

 

 


 

백두산 대폭발로 인해 지구 전역의 대기가 오염된 재난상황을 설정하였다. 화산 폭발 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상공에서 확산하며 농도가 감소하므로, 백두산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대륙을 사이트로 설정하였다. 65m/s의 강풍에 맞서기 위해 베르누이 원리를 적용한 공기역학적 형태와, 외벽의 골프공 같은 딤플을 고안하였다. 영하 40도의 초저온 환경에서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고안한 3중 레이어 내부 설계는 온도차가 큰 두 공간이 직접 맞닿는 것을 방지한다. 쉘터 중심부로 갈수록 온도가 순차적으로 높아지도록 배치하였흐며, 쉘터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사우나는 남극에서 생존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따뜻함’을 충족시킨다.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생기는 폐쇄감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한 ‘펭귄존’은 발코니 형태의 공간으로, 외벽과 천장 및 바닥을 투명 유리로 구성하여 외부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바람을 피하기 위해 쉘터 주변에 모여든 펭귄들을 관찰하는 것은 2인 주거로 인한 고독감을 줄이고 정서적 활력을 제공한다. ‘남극 방벽’은 화산폭발물질을 막는 피난처이면서, 남극의 강추위를 막는 쉘터이자, 펭귄들이 바람을 피하는 방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