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ART Forest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되는 학교를 활용하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문래동의 지역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문래동의 폐교 위기인 학교를 사이트로 선정하였다. 타겟은 예술창작인, 철공소 기술인, 지역주민, 그리고 문래동 관광객으로 정하고 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아티스트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아티스트 숙박을 위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나누어 공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기존 학교 구성은 앞쪽에 공원이 있고 그 뒤 학교, 그리고 운동장이 있는 구조였지만 학교의 운동장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오픈스페이스로 공간을 변경해 상호 간 교류가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중앙을 아트리움과 중정으로 구성했다. 폐교를 방치되는 학교가 아닌 기존 도시에 부족했던 공공시설로 사용하고 문화공간과 자연쉼터를 제공하며 운동장을 공원으로 활용해 예술가와 기술인에게 창작공간 및 작업 공간을 제공해 문래동의 지역성을 유지하도록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