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유휴산업공간의 증가의 문제점을 토대로 유휴산업공간의 재생의 필요성을 파악하였으며,  컨버전(Conversion)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계획하였다.}

^{기존 건축의 한림 제지 공장의 역사를 모티브로 재해석하여 형상화 한다.}

^{한림 제지의 역사들의 흐름들을 살펴보았을 때, 일제강점기의 실크 공장, 해방 이후 편물 공장, 70년대 이후 크래프트지 공장이다.}

^{이 세 가지 공장의 생산품의 공통적인 특성은 유연한 선과 면의 요소로 분석하였다. 실크공장에서의  유연한 형태의 선의 요소가 한 방향의 흐름이 아닌 서로 다른 방향에서 엮이는 형태가 반복되어 하나의   패턴이 될 것이며 겹쳐지는 부분의 레벨 혹은 재료의 변화를  주어 패턴을  뚜렷하게 한다.} 

  ^{유연한 형태의 선의  요소가 지나간 자리마다  기존 건축의 구조와 슬라브, 외장재는 보존하되, 새로운 요소로써 추가·관통되면, 다양한 레벨 차이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레벨 차이는 지하로 확장될 것이다. 지하로 확장된 구조체는 기존 건축의 구조체의 위치를 최대한 반영하여 내·외부 모두 과거의 흔적과 흐름을 보여주면서, 레벨 차이로 다양한 시각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