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건축도시대학 디지털디자인학회 ADD+, 서울특별시 「서울 동아리ON」 지원 동아리로 선정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디지털디자인학회 ADD+(학회장 이준우, 지도교수 이진미)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서울 동아리ON(대학생 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는 창의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ADD+는 그동안 축적해온 건축, 도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의 융합적 접근 역량을 바탕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ADD+ 학회는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서울시를 주제로 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며, 서울시 내 공공공간과 도시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시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도시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간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 환경 시뮬레이션, 디지털 제작 기법 등을 접목한 융합형 디자인 리서치를 통해 학회원들은 문제 해결력, 데이터 해석 능력, 공공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도시설계와 공공 디자인에 대한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의 공공공간 및 도시 거점을 대상으로 AI 기반 공간 분석, 데이터 시각화, 환경 반응형 구조물 제작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도시 문제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디자인 전략을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연구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시민과 공유 가능한 콘텐츠로 재해석함으로써, 도시와 시민이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공간 실험을 제안한다.

이번 「서울 동아리ON」 사업 참여를 통해 ADD+ 학회는 서울시와 함께 도시의 미래를 실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디자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