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그렇게 '뷰'에 환장하는가?: 연극적 뷰와 영화적 뷰
1. 특강 연사: 조한 (홍익대학교)
2. 강연 일시 : 2024. 12. 17(화) 18:30
3. 특강 장소 : L동 5층 501호 (L501)
본 강연은 홍익대학교 모든 학과의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외부인도 청강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으며 정원이 초과된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왜 그렇게 ‘뷰’에 환장하는 걸까요? 왜 멋진 풍경이나 장면을 보면 가슴이 뛰고, 감탄이 나올까요? 이번 강연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번 강연은 개구부를 중심으로 연극적 뷰와 영화적 뷰를 탐구하며, ‘뷰’가 건축적 감동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살펴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간과 풍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이른바 ‘뷰 맛집’으로 불리는 장소들이 왜 특별한 감동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건축을 공부하는 분들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에 끌리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조한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예일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금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건축, 철학, 영화, 종교에 관한 다양한 작품과 글을 통해 건축과 여러 분야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2009년 ‘젊은 건축가상’, 2010년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건축철학/이론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