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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번 정세미 학생'이 2021년 정림학생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작성일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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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링크https://www.junglimaward.com/2021 

 

작품 설명: 도서관은 더이상 ‘책’이라는 매개에 구속되지 않는 ‘지식 활동’ 즉, 지식을 매개로 하는 모든 활동을 공유하는 공공시설이 되어야 한다.
물리적 구속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왜 여전히 모든 활동을 '단 한 곳'에 집약하려고 할까. 『Living Library』는 서울 홍대앞 동교로를 따라 분산된 거점형 도서관으로, 그 세 지점이 주거와 결합한 형태의 도서관이다. 개인과 공동체는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다. 사유와 공유 사이의 경계-도서관과 주거의 경계-를 조절할 권리를 사용자에게 돌려줄 때, 공유 공간은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상상해보자.
매일 지나는 골목 끝에 책장이 있다면?
내 책장이 누군가의 도서관이 된다면?
아니, 불 꺼진 도서관 서가를 내 거실로 들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