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PARCOVE”  [PARK(공원) + ALCOVE(벽면에 설치한 오목한 장소)]

사이트는 홍대 거리의 중심부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9번 출구와 가까우며 홍대 걷고 싶은 거리와 홍대 거리를 통해 홍대 상권으로 가는 입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 인근으로 많은 버스킹이 일어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부가 되는 장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본 설계는 힐링 센터를 주제로 정했습니다. 

명상,요가,필라테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과 신체 건강을 위한 공간,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공연 및 전시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있으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및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광장과 녹지 공간, 힐링 센터와 북 카페 및 체험관을 계획하였습니다. 건물을 진입 할 수 있는 동선은 중앙 광장을  제외하고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4곳입니다. 다양한 방향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건물 내부로 진입 후 1층은 오픈 스페이스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책을 읽을 수도 있으며 북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음악 도서관에서 노래를 들을수도 있습니다. 홍대거리 안 작은 홍대가 되어 방문객들을 맞이 합니다. 2층에 진입하게 되면 복도 미술관이 방문객을 맞이 합니다. 2층은 메이커 스페이스, 미술실, 창작실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하며 여기서 제작된 창작품을 복도에서 전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도심 속 작은 공간,휴식 공간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도심 속 공원 힐링센터 parcove를 제안하였습니다. .도심 속 알코브 공간에 포켓 공원과 함께 힐링 센터를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 휴식 컨텐츠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