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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실내건축설계(1)] 오도윤 | Forest Shade _ 숲의 그림자가 숨쉬는 곳
  • 2022-1학기
  • 실내건축설계(1)
  • 지도교수 : 조성익, 이효진
  • 작성일  2022-08-29
  • 조회수  1732

 

 

 

 

 

 

 

 

 

 

 

 

 

 

 

 

 

 

 

 

 

 

 

 

 이번 학기 동안 나의 탐색은 숲의 그림자와 스트럭처다. Ban Shigeru와 Nendo의 결합을 통해서 숲의 그림자가 숨쉬는 공간을 추구했다. 주택이었던 Hanegi Forest는 3층 높이의 낮은 아파트이고, 공원이었던 부지에 나무를 자르지 않고 지어 사용자가 숲에 있는 듯한 체험을 준다. 그리고 Nendo의 DNA는 패턴을 대체한 스트럭처, 스트럭처의 반복과 변주다.
 즉, Hanegi Forest는 나무에 각각의 유리블럭 보이드를 씌워 숲을 표현했고, Nendo는 간단한 스트럭처를 반복, 변주했다. 따라서 둘을 결합해, 보이드에 스트럭처를 씌우고 변주함으로써 숲의 그림자를 보여주고자 했다, 시퀀스는 숲을 오르는 과정과 유사하다. 수직적 동선에 따라 숲을 걸어 올라가게 되는데, 2층 침실이 있는 프라이빗 공간은 싶은 숲에서 빽빽한 나무 그림자가 느껴지도록 어두운 패턴과 톤 앤 매너를, 로비가 있는 공간은 숲의 중턱에서 빽빽하지만, 밝은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어두운 패턴과 밝은 톤 앤 매너를 보여준다. 마지막 3층은 숲의 끝이라는 공간으로 퍼블릭 한 공간적 특징에 밝은 패턴과 톤 앤 매너를 가진다, 즉, 깊은 숲에서 숲의 끝으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모습이 밝은 톤과 패턴의 밀도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다. 파사드는 스트럭처의 크기를 과장하여 수직적인 요소들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숲을 연상하게 하는 요소이자 완결된 하나의 형태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