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Graduation Exhibition

졸업전 작품

[실내건축스투디오(1)]임영원 | ROOM콕 AT THE SEASIDE
  • 2021 1학기
  • 실내건축스투디오(1)
  • 지도교수 : 이재영
  • 작성일  2021-10-03
  • 조회수  146


 

본 프로젝트는 여행객들의 최근 여행만족도를 반영하여 태안반도의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리조트 호텔로 정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사람들의 관광패턴에 영향을 주었는데,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 국민여행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 보다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여행객들이 유적지/유원지의 방문을 통한 탐방이나 식도락 관광보다는 자연에서의 휴양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숙박 유형으로는 약 1/3이 호텔을 선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숙박 환경의 쾌적성과 위생상태가 여행의 만족도와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망망대해가 주는 특유의 침착한 분위기에 대한 관심과 결합하여 바다라는 자연환경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중 갯벌의 머드 자원이 풍부한 서해바다 중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데에 위치한 태안반도를 사이트로 정해 'Muud' 리조트 호텔을 설계했다.

객실 유형은 세 가지로 남서쪽을 바라보는 곳에 배치했다. 남향의 객실은 만리포 해수욕장을 조망하여 완만하고 넓은 해안선으로부터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Alpha'룸은 높은 층고로 이루어진 복층의 거실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좌우의 매스를 연결한 스카이브릿지 풀장이 있다. 유리로 마감되어 아래의 시야가 뚫려보이는 스카이풀을 즐기며 수영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Beta'룸은 두개의 객실이 같은 일행일 경우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회전계단을 통해 바베큐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향의 'Gamma'룸은 바위섬의 가장 깊고 구석진 곳에 위치하며,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서해바다의 망망대해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우거진 나무로 둘러싸인 숲속의 머드풀장은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놀이의 공간을 제공한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 겨울이 오면 머드풀장에 모래를 채워넣고 모닥불을 피워 바베큐파티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