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우리 사회는 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2년이 넘은 최근까지도 감염 자는 늘어나는 추세이고 장기전으로 가고 있다. 활동에 제약이 있어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 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야외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체력증진과 대인관계 에도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마스크도 일상화되고 거리두기와 감 염자 수에 따라 방침이 강화되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게 되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 그 러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은 제안하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경기장 주변 잔디마당으로 스포츠놀이시설로써 넓은 부지를 선택하여 3개의 프로그램 존을 나누었고 거리두기의 제한이 없도록 계획하고자 한다. 스타트존은 사회성을 배우는 시작단계로, 에너지존은 활동적인 공간으로 체력증진을 강화하고, 재충전존은 커뮤 니티공간으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의미를 두었고 바이러스 감염에 위험을 낮출 수 있게 접 촉을 최소화하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포스트코로나의 놀이시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