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상업문화와 우리의 소비 움직임은 빠르게 전이되고 소멸된다. 그 속에서 자라나는 Z+Alpha 세대와 뭉쳐지는 곰팡이들. ‘Fungal Phenomenon’은 도시 안에 번식되고 확산된다. 보이지 않는 소비 생태의 흐름을 곰팡이 유기체로 읽고, 감각하며, 시각화한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소비하며,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왜 이런 공간들이 생겨나고 소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으로부터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보이지 않는 상업 문화의 흐름을 따라 경제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퍼지고 전이되며 응집되는 소비 현상을 ‘곰팡이 현상’으로 정의한다. 곰팡이의 성장과 확산, 분해와 순환의 구조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축한 뒤, 관찰하듯 공간을 ZOOM-IN하여 실제 장소에 적용한다. 이 과정은 공간을 둘러싼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 ‘우리는 왜 이런 공간들을 만들고 있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vAR_T6fqbWI&t=9s